오는 2023 9월 8일(한국시간) 웨일스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 명단이
발표되었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중요한 2경기의 평가전이다.
이번 평가전은 한국에서 치르는 것이 아닌 해외에서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명단을 살펴보면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김준홍(김천상무)
수비수: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강상우(베이징 궈안), 김지수(브렌트포드)
미드필더: 손흥민(토트넘), 문선민, 안현범(이상 전북현대), 박용우(알아인),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홍현석(KAA헨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이순민(광주FC)
공격수: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로 발탁했다.
KFA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집기간이 겹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백승호, 송민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규현은 소집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김진수(전북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은 부상으로 소집하지 않았다.
허나 조규성(미트윌란), 황희찬(울버햄튼)의 경우 부상경과에 따라 일단은 소집하여
소속팀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본다고 하였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3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발탁이 되는데 김준홍 골키퍼는 8월 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인 쾨프케가 기량을 충분히 확인하였고, 김지수(브렌트포드)는 당장이 아닌 향후
대표팀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발탁하였다.
또한 이순민(광주FC)은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클린스만은 밝혔다.
이번 대표팀 명단은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명단이라 했으나
발표 과정에 대해 약간의 불만 섞인 목소리들이 나왔다.
대표팀 선발 명단 발표 전부터 클린스만 감독은 잦은 출장으로 한국에 있는 경우가 많이 없었다.
물론 감독직 계약서에는 무조건 한국에 상주하여 대표팀을 운영해야 한다는 조항이 없었으나
그래도 너무 한국에 있지 않고 다른나라에 있는 거 아니냐 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또한 이번 대표팀 발표에도 통상 기자회견을 열어 발탁 이유와 계획 등에 대해 묻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것 또한 보도자료로 대체하였다.
다른 의견으로는 '충분히 이럴 수 있다.', '아직 많은 경기를 치른 것이 아니니 지켜보자'라는 말도 있다.
아직 한 번의 승리를 챙기지 못한 '클린스만호'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전에
이번 두 경기의 평가전에서 승리만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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