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슈퍼 조커' 누녜스 승리로 이끌다, 리버풀 VS 뉴캐슬 3라운드

[출처] 리버풀 official 사이트

리버풀이 28일(한국시간) 2023-24 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2-1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1. 경기 내용

 

이번 경기에서의 포인트는 뉴캐슬의 조엘린톤-기마랑이스-토날리 라인의 중원과

리버풀의 맥 앨리스터-소보슬라이-엔도 중원 싸움이 굉장히 치열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중원 싸움에서는 뉴캐슬이 약간의 우위가 있었다.

 

이 결과로 전반적인 팀 압박과 중원의 우위로 리버풀은 살라의 불안한 패스와

아놀드의 불안정한 트래핑으로 25분의 뉴캐슬의 고든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이 안 좋은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반데이크의 거친 태클로

28분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1명이 적은 상태로

경기를 해야 했다.

 

1명이 더 많은 뉴캐슬은 계속해서 몰아쳤지만

알리송의 선방과 알미론의 골대의 맞는 슈팅,

이삭의 아쉬운 마무리 등으로 1골 이상 더 넣지 못하였다.

 

그리고 후반 막판 다윈 누녜스의 교체 투입으로

발 느린 약점을 갖고 있는 뉴캐슬의 수비를 제치고 침투하는 움직임으로

2골을 넣어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2. Review talk

 

이번 경기의 mom 당연 다윈 누녜스였다.

누녜스는 후반 교체투입으로 들어오면서 계속 뒷공간을 노리는 침투의 움직임으로

뉴캐슬 수비를 흔들어 놓았고

또한 2번의 슈팅이 모두 골로 연결되면서 좋은 골 결정력을 보였다.

 

뉴캐슬에서는 앤서니 고든이 돋보였는데

고든은 계속해서 리버풀의 왼쪽을 흔들어 놓았고

반데이크의 퇴장유도 패스까지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이번 라운드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앞으로의 경기의

수비 중심인 반데이크의 부재가 치명적일 것이고

뉴캐슬은 리버풀과 맨시티를 만날 때마다 지는 징크스의 고리를 끊어야 할 것이고

연패를 잘 극복하여 다음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