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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위르겐 클롭의 '라스트 댄스', 이번 시즌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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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rrier 2024. 1.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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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위르겐 클롭
[출처] 리버풀 official Instagram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위르겐 클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진 사임을 표했습니다.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 경력'

 

[출처] sky sports official Instagram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은 15-16 시즌에 부임하여

현재까지 총 466경기 중 283번의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9시즌 동안

그가 감독으로써 들어올린 트로피는

UEFA 챔스 우승(18-19), UEFA 슈퍼컵 우승('19), FIFA 클럽 월드컵 우승('19)

프리미어 리그 우승(19-20), FA컵 우승(21-22), EFL컵 우승(21-22) 등

다양한 유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클롭 부임 이전 암흑기를 지나고 있던

리버풀은 클롭의 부임 이후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도중 갑작스런 클롭의 자진 사임 발표는

리버풀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위르겐 클롭의 공식 입장 내용'

리버풀을 떠나는 클롭
[출처] 리버풀 official Instagram

 

클롭은 리버풀 공식 영상인 'LFC TV'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 내용에서 클롭은

이 결정을 하기 전 작년 11월부터

사임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긴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즌 도중 일찍 발표한 이유는

올해 9월쯤 발표하는 것보다는

일찍 발표하여 클럽과 스태프들에게

다시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일찍 발표하였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클롭은 솔직하게

'에너지가 거의 다다른것 같다' 라고 이야기하며

리버풀을 감독하면서 쏟아낸 에너지가

바닥이 난 것 같다고 밝혔고

 

휴식이 필요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최소 1년 정도는

어떠한 팀도 감독을 하기에는 어렵다,'

그래서 적어도 1년 정도는 휴식을 취하고 싶다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또한 클롭은

'이 클럽과 도시, 팬들, 서포터들을 잊을 수 없고

사랑한다.' 라고 말하면서

상심에 빠진 팬들을 위로하는 말까지

남겼습니다.

'위르겐 클롭의 후임자는?'

클롭의 후임자
[출처] sky sports official Instagram

 

이렇게 클롭은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날 것이

확정되자

 

그 뒤를 이을 감독은 누가 될 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들리는 후보로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브라이튼의 데제르비,

리버풀 수석 코치인 펩 레인더스 그리고

제라드, 나겔스만, 엔리케 등 많은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입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약 조항으로

알론소 감독의 계약기간이 26년까지나

독일 매체인 '빌트'에 따르면

 

그가 뛰었던 클럽인 레알이나 뮌헨, 리버풀 등에서

감독 오퍼가 온다면 보내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 감독입니다.

데 제르비 감독은 22-23 시즌 브라이튼을 지휘하며

6위로 마무리하며 돌풍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데 제르비 감독은

전술적으로 강한 전략가의 모습을 보여

후보로 거론 되긴 하나

 

데 제르비 감독의 계약기간이

아직 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롭이 리버풀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만큼 그 뒤를 잇는 감독 또한 실력있는 감독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작년 11월 부터 이야기가

진행되었다고 하니

이미 리버풀 구단 수뇌부들은

미리 점찍어 놓은 후보 감독 리스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끈 클롭이

떠난다는 발표 이후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또 발표 이후 많은 유명한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버풀의 다음 경기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24.1.28 23:30분

노리치와의 FA컵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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