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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리뷰] '맨시티 킬러' 손흥민, 맨체스터 시티 VS 토트넘 14라운드

soccer

by sarrier 2023. 12. 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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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라운드 MOM 데얀 클루셉스키
[출처] 토트넘 official 사이트

지난 4일(한국시간)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맨시티 킬러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승부로

3-3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 경기 내용

저번 경기에서 많은 선수 이탈이 있었던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

비수마와 벤치에 히샬리송이 복귀 하면서

 

조금 더 나은 선발 라인업을 꾸릴 수 있었으나

아직 센터백의 공백과 메디슨의 부재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고

 

맨체스터 시티는 역시나 저번처럼

큰 이탈 없이 최상의 라인업을

꾸리고 오늘 경기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선취골을 뽑아내는 쪽은

토트넘이었습니다.

 

한 번의 연결과 역습으로

공이 손흥민 선수에게 가면서

스피드로 도쿠를 제치

 

그대로 골을 넣으며

1-0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맨시티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의 자책골로 인해

리드는 그렇게 오래가지 못하고

바로 1-1의 스코어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전반 31분 왼쪽에서 도쿠가 잡고 있을때

토트넘 선수들이 도쿠쪽으로 쏠리면서

순간 센터백 뒤쪽의 공간이 나온 자리에

알바레스가 침투를 하고

 

뒤에 들어오는 포든에게

건네주면서 2-1로 역전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에는 저번 경기 역시

후반전 막판 약간 보여졌던 체력 문제가

 

후반 55분부터 보이면서 맨시티의

빌드업과 압박의 강도가 낮아지면서

 

전반에서 풀어나오기 힘들었던

토트넘의 빌드업이 잘 이루어지면서

 

후반 69분 로셀소의 중거리 슛이

그대로 들어가면서 2-2로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맨시티도 후반에 그릴리쉬와 리코 루이스

투입으로 약간의 분위기 변화를 가져오면서

몇 번의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고

 

후방에서 비수마의 무리한 돌파로

위험한 지역에서 볼을 뺏기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맨시티는

 

홀란의 패스로 그릴리쉬가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3-2로 다시 경기를 앞서나갔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보였으나

토트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사이드에서 존슨의 스피드를 살린 돌파로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대로 클루셉스키의 극적인 동점골로

3-3 균형을 다시 한 번 맞춰냈습니다.

 

그 이후 후반 추가시간 어드벤티지를

받은 맨시티의 공격상황에서

그릴리쉬의 앞쪽 수비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경기를 진행시키는 듯 보였으나

경기를 멈춰 이에 대해 맨시티 선수들은

크게 항의를 했습니다.

 

약간의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그 뒤에는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 Review talk

이번 경기를 보면서

맨시티 상대로 강한 손흥민 선수는

이번에도 득점에 성공시키면서

 

9골로 리그 득점 순위 3위로

올라갔고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맨시티 상대로

 

막판까지 공격수를 투입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바뀐 토트넘의 색깔을

한 번 더 보여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반대로 맨시티는 역시나

베스트 11 라인업은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나 뎁스가 상대적으로 얇다보니

 

챔스, 리그컵 등 다양한 대회에서

경기를 치루다보니 피로 누적이

보여지는 듯 보였고

 

이러다보니 무승부도 잘 나오지 않고

항상 이기는 맨시티가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심판의 논란이 있을 법한 오심으로

분명 어드벤티지를 부여했고

 

맨시티의 공격상황은 완벽했는데

그것을 멈춰 경기를 이길 뻔 했던

맨시티는 심판의 아쉬운 판정으로

무승부라는 결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주에 리그 경기가 2경기가 있고

좀 있으면 올 박싱데이도 있기 때문에

맨시티는 체력관리를 잘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토트넘도 마찬가지로

주축인 메디슨, 반더벤 등

부상자들이 하루 빨리 복귀를 하여

리그 초반 1위를 달렸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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