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기 리뷰] 코리안 더비 승리는 황희찬, 토트넘 VS 울버햄튼 12라운드

soccer

by sarrier 2023. 11. 12. 18:57

본문

[출처] wolves official Instagram

지난 11일(한국시간)에 펼쳐진 코리안 더비

황희찬 VS 손흥민에서 울버햄튼의 극적인 역전골 2골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1. 경기 내용

이번 토트넘은 경기 전 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 되었습니다.

 

주전 센터백인 로메로의 퇴장과 판 더벤의 부상으로

두 선수 모두 이탈 했고

좌측 풀백의 우도기가 퇴장하면서 출장이 불가피 했고

이전의 페리시치,  세세뇽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포지션 상 좌측 풀백으로 나올 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격 쪽엔 중원 핵심인 메디슨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적인 힘을 잃었고

또한 좌측에서 다시 꽃을 피우나 싶었던

히샬리송 또한 부상을 입게 되면서

많은 이탈이 생겼습니다.

 

물론 울버햄튼도 주전 공격수인 네투가 부상으로

이탈하지만 네투 이외의

다른 이탈자는 없기에 원래 하던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의 빠른 초반 공세로

전반 3분만의 브레넌 존슨의 골을 만들어내며

1-0으로 빠르게 앞서갔습니다.

 

초반 분위기가 중요했던

토트넘은 중요한 골을 만들어내며

전반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전반은 확실히 주전의 부재가

보였던 토트넘이었고

 

울버햄튼에게 많은 공격기회를 주며

전반에 9번의 슈팅과 8번의 코너킥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래도 잘 막으면서 실점을 하지 않고

전반을 그대로 1-0의 스코어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은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면서

1-0으로 끝낼 수 있었겠지만

 

후반에는 울버햄튼은 좀 더 몰아부치면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고

 

확실히 후반 막판 힘이 빠진 토트넘 수비수들은

울버햄튼의 사라비아의 원더골과

르미나의 골로

2-1 역전을 가져가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2. Review talk

이번 경기를 보면서

전반을 봤을 때

그래도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가 잘 버텨주는 듯

보였으나 후반에 힘이 빠져서

 

수비간격이 조금씩 벌어지는 모습이

보였고

공격에서는 확실히 메디슨이 부재하니

 

확실한 공격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결정적인 킬패스와 공의 순환이

부족하니

 

손흥민 선수에게 공이 쉽게 가지

 않았고

공 순환이 쉽지 않으니

손흥민 선수가 내려와 풀려는 모습이

보였으나

 

오른쪽 클루셉스키 선수가

놀라울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가 아니니

위력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울버햄튼은 오늘 이 경기에서는

르미나 선수가 중원을 잘 잡아주는 모습이

보였고

 

또한 아인누리의 킥이나 이런 모습은

아쉬웠으나 몇 번의 드리블이 좋은 기회로

연결 되는 모습이 나와 고무적이었습니다.

 

저번 라운드에서 셰필드에게 지면서

이번 경기도 전반에 골을 먹히면서

쉽게 무너지는 듯이 보였으나

 

후반 집중력으로 역전에 성공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러나 울버햄튼도 좀 더 위력적인 역습과

황희찬 선수의 득점력을 위해선

네투의 복귀가 필요한 듯 보였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