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오심과 논란으로 가득했던 이번 라운드 빅매치, 리버풀 VS 토트넘 7라운드

[출처] 토트넘 official 사이트

지난 1일(한국시간) 이번 라운드 가장 기대되고 빅매치였던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가 2-1로

토트넘이 승리를 했습니다.

 

1. 경기 내용

 

두 팀 모두 패배가 없으며 이번 경기가 중요했고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원래 좌측에

존슨이나 솔로몬을 선발로 기용했었는데

스트라이커인 히샬리송을 좌측에 배치하는 변화를 주어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전반에 두 팀은 막상막하였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좌측으로 나온 히샬리송이 가운데로

올려주는 날카로운 공격이 나왔고

리버풀은 디아스가 뒤에서 오는 로버트슨에게 주고

가운데 각포에게 주어 위협적인 공격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전반 26분 커티스 존스가 공격을 끊어내기 위해

발을 뻗는 다는 것이 공에서 조금 미끄러져

비수마에 발목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퇴장을 받아 이번 시즌 자주 퇴장을 받는

리버풀이 다시 한 번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도권을 가진 토트넘을 상대로

역습으로 리버풀이 공격을 만들어 내

디아스가 골을 만들어 냈으나

이것이 오심으로 오프사이드 골 취소가 되어

리버풀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뒷공간 침투 후

땅볼 크로스로 공을 넘겨받은 손흥민의

골로 유럽 통산 200호 골을 달성하면서

전반 36분 1-0으로 앞서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반이 끝날 것 같았으나

추가시간 리버풀은 희망을 놓지 않고

앞쪽에 있었던 반다이크가 떨궈준 공을

그대로 이어받아 터닝슛으로 각포가 골을 만들어

1-1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시작하면서 터닝슛을 하면서 무릎에 무리가 간

각포를 대신해서 조타가 나왔습니다.

 

후반 역시 주도권은 토트넘에게 있었고

계속 공격기회를 만들어냈으나 알리송의 슈퍼세이브가

계속 나오면서 뚫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리버풀의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조타가 우도기를 뒤쫓던 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넘어졌던 우도기를 보고 조타는 한 개의 경고를 받았고

또한 사이드에서 공을 뺏긴 조타가 무리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한 명이 더 부족해진 상황으로

리버풀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리버풀은 2명이 부족해진 상황이었기에

공격수를 다 빼고 내려앉으면서 이대로 무승부로

끝나길 바랬으나

막판 마팁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2-1로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2. Review talk

 

이번 경기를 보면서

일단 히샬리송의 결정력이 최근 좋지 않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굉장히 고민이 많았을 텐데

그 자리를 손흥민으로 대체해

스트라이커 자리의 문제를 해결하였고

사이드에서 히샬리송이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

더 다양한 공격진 구성과 루트가 생겨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또 레드카드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막 후 리그 7경기 중 11명으로 뛴 경기가

4경기로 3경기는 인원이 부족한 채로 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래도 강한 정신력으로 패배가 없었지만

이번에 패배를 하였고 치뤄지는 경기에 계속 불만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디아스의 오프사이드 골취소는 주심과 VAR실의 소통오류로

오심이 생겨 그 오심에 대해 PGMOL(심판기구)는 오심 인정을 하였고

리버풀 구단 측은 그 내용의 원본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커티스 존스의 퇴장도 항소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기량을 올리고 있던 커티스 존스는 3경기동안 못 나오게 됩니다.

 

최근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잉글랜드 심판의

오심과 논란이 계속해서 나왔었는데

이번 시즌은 거의 매 라운드마다

이런 문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심판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를 할 경우에

경고가 주어지게 되는데

이런 오심과 논란이 계속 된다면

이 방향이 맞는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들었고

세계 최고 리그인 만큼 이러한 오류들은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