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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리뷰] 레알 마드리드의 해결사 주드 벨링엄, 레알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11라운드

soccer

by sarrier 2023. 11. 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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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에서 멀티골을 넣은 주드 벨링엄
[출처] Real Madrid official 사이트

지난 28일(한국시간) 이른바 '엘 클라시코' 라고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주드 벨링엄의 멀티골로 2-1 레알마드리드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 경기 내용

경기 전 대부분의 예측은 레알마드리드가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유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중원 핵심이라고 불리는

페드리와 프랭키 더용의 부상으로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고

 

또한 스트라이커인 레반도프스키와

윙어인 하피냐, 그리고 쥘 쿤데가

부상에서 돌아와 교체명단에 자리했지만

좋은 퍼포먼스를 바로 보여주기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최근 주드 벨링엄의

무서운 기세와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등

주전선수들의 큰 이탈 없이 선발에 나와

전력으로 앞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승리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귄도안이 공에 대한 집념을

보이면서 끝까지 밀고 나가

전반 6분 바르셀로나가 귄도안의 골로

1-0으로 앞서나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어렵게 풀어나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르게

바르셀로나 이 골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고

후방에 쓰리백과 귄도안과 가비의

볼란치 형태가 빌드업 과정도 좋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공격 전개를 펼쳤지만

별다른 모습이 보이지 못했고

왼쪽 풀백인 멘디의 선발이 의아할 정도로

부진해 왼쪽 공격이 죽었고

유효슈팅은 1개도 만들지 못하고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두 팀 모두 후반전에서는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바로 멘디를 빼고

카마빙가를 투입하고

1-0의 스코어는 불안한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돌아온 레반도프스키를 투입했습니다.

 

효과적이었던 건 레알마드리드였습니다.

카마빙가의 투입으로 카마빙가의 넓은 활동범위로

안쪽으로 들어오거나

직선으로 드리블 치며 나가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를 투입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결정력과 연계를 빛을 바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가 비니시우스를 완전히

마크하면서 레알의 앞쪽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윙백이지만 거의 공격수인 칸셀루의

공격은 날이 선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계속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인 바르셀로나였지만

주드 벨링엄의 그 한 골이 굉장히 컸습니다.

 

벨링엄의 중거리 골로 1-1 동점을 만듦과 동시에

 모드리치의 투입과

카마빙가의 위협적인 모습으로

주도권까지 가져오면서

 

이를 저지하려 했던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라민 야말, 로메우를 투입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모드리치의 굴절이

벨링엄의 발밑으로 가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시켜

2-1로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2. Review talk

 

이번 경기에서는

역시 주드 벨링엄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드 벨링엄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13경기 13골 2도움

또한 리그에서는 10경기 10골을 기록하면서

공격수에 가까운 스탯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2003년생이라는 나이로 이 실력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이 보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흔히 말해 메시-호날두의 시대가

가고 음바페-홀란드의 시대가 왔다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 정도 실력에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면

벨링엄 또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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